[책리뷰] 📔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우리몸 안전수칙 <인스타 브레인>

안녕하세요

2023년부터 시작해서

5년을 채우기 전에 경제적 자유를 이뤄
나의 행복리스트에 전념하는 삶을 살 KA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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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진화를 거듭한 인간의 뇌가

아직 현대사회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보여준다.

 

 

뇌를 조종하는 감정, 우리몸의 경보기인 편도체,

도파민, 코르티솔,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등

이미 알고있거나 어디선가 들어봤을 단어들을

풀어서 이야기 해준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뇌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도록 명령을 내려서

심장을 더 빠르고 강하게 뛰게 만듭니다.

 

옛날엔 위협에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우세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언어에 긍정보단 부정이 많다고..)

 

그렇게 항상 우리는

주변의 위험을 스캔하고 발견하는 즉시

우리 몸이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작동시킵니다.

 

 

생존을 위해!

 

 

[진화를 통해 만들어온 세계]와

[현재 살고 있는 세계]가 불일치하는 이유는

뇌가 현재 살고 있는 위협으로부터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뜻임을 알려줍니다.

 

현대사회는 뱀한테 물려 죽는 경우보다교통사고나

흡연으로 죽는 경우가 더 많은데도 말입니다.

이렇게 극심하고 장기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또다시 우리 뇌는 '생존하라!'라는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그게 바로 우울증으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저자는 우울한 건 나의 잘못이 아니라고 알려주며

뇌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리 뇌는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오로지 '생존'만이 1순위가 되기 때문에

먹고 자는 문제는 나중으로 미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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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루에 2,600번이나 만지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휴대전화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바로 우리 몸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도파민을 통해서 말입니다.

 

도파민의 중요 임무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선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눈앞의 음식을 먹고싶게 하는 것 = 도파민

눈 앞의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느끼는 것 = 엔도르핀

 

이와 같은 도파민 메커니즘이 휴대폰에 침투되었는데,

음식과 자원이 부족했던 시기에는

주변 환경을 더 많이 알수록 생존확률이 높아진다는 결과로

새로운 정보를 찾는 본능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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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뇌는 크게 변화된 게 없으니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있고,

새로운 장소를 헤매는 것보다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전달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갈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휴대전화에서

매번 새로운 페이지를 볼 때마다

뇌는 도파민을 분비하며

그 결과 클릭을 거듭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상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새로운 경험 그 자체보다

그에 대한 기대감이 더 빈번하게 활성화시킨다.

어떤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만으로

보상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도파민은 보상 물질이 아니라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물질이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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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스타그램 피드가 바로 그것이죠.

예측 불허를 사랑하는 우리 뇌를 

가장 쉽게 자극하는 SNS입니다.

지금의 뇌는 생존의 도파민을 분비하는 것인데

현대사회에 적응을 못 한 나머지

사람들은 휴대폰을 보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것.

이게 바로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침투했는지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우리 뇌가 도파민을 분비해서 보상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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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 시간을 훔치고 집중력을 훔쳐가는

현대사회의 것들에 대해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책 마지막 부분에서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뇌를 위한

의지를 가지고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니

이 책을 읽고 모두들 험난한 이 세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