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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누구라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경제사 <위기의 역사>
사회초년생/책

[책리뷰] 📔 누구라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경제사 <위기의 역사>

2023. 11.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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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삶에 전념하자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KAZ입니다.


사실 위기의 역사 책은 11월 9일에 다 읽었지만
바쁜..나머지 지금에서야 리뷰를 올립니다.
 
경제 공부를 하면서 우리나라나 세계적으로
일어난 위기 자체는 알고있지만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해소되며
어떤 결과가 되었는지 알아보고 싶던 찰나에
도서관에서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이거다!'를 마음속으로 외치게 되었습니다.
 
그길로 바로 도서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전자책으로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술술 읽다가 
아, 이렇게 읽다간 내용이 휘발될 것 같아서
다시 처음부터 약간의 정리와 함께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크게 4가지 위기로 구분합니다.
[97년 IMF], [00년 닷컴버블], [08년 금융위기], [인플레이션(현재)]


IMF시절 저는 당시 어렸던 나머지
크게 체감은 하지 못하지만
한 번씩 그 시절을 겪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흉흉하기
그지 없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IMF는 당시 고성장을 달리던 한국에
큰 타격을 준 2가지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일본의 고베 대지진과 반도체 쇼크 입니다.
 
95년 이전 한국은 일본에 비해 수출경쟁력이
좋아서 경기 상황이 좋습니다.(엔고현상)
 
그러다 95년 3월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합니다.
지진으로 내수는 침체되고
엔고현상으로 수출도 둔화되는
동시다발적 위기로 나라 경제가 심각해지자
G7에 엔화약세전환의 도움을 요청하고
역플라자합의를 이뤄냅니다.
(일본, 미국, 독일 3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그렇게 엔화가 급속도로 내려가자
당연히 한국의 수출이 둔화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고성장의 기대감으로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날대로 늘어난
상황에서 수출부진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컴퓨터 시대로의 진입으로
반도체의 수요와 가수요까지 폭증하여
기업의 설비 투자를 한껏 늘렸지만(달러 빚으로)
 한국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기까지 한 것이었습니다.
 
이때 생각할 점은 달러 빚입니다.
'달러 빚을 어떻게 지게 되었느냐?'하면
96년 당시 OECD가입을 추진함에 따라
외국 자본이 들어오게 됩니다.
고성장 기조에 
우리나라 은행보다 싸게 대출을 해주니
기업들은 당연히 싼 곳으로 몰립니다.
 
그런데 수출이 시장이 얼어붙고 암울해지는
상황속에 대출시한 마저 연장해주지 않자
달러를 구할 돈도 없고, 달러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 원화가치도 급속도로 떨어집니다.
내가알던 싸던 달러빚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부족한 준비로 급하게 시장을 개방하면서
경기 상황마저 좋지 않아지니,
여러 기업들이 파산을 이어가게 되고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닷컴 버블은 2000년으로 접어들며
신경제의 기대감과 만약 하락하더라도
연준 풋으로 방어가 되니 두려울 것 없는
시장에 버블이 형성 되며 시작됩니다.
 
그렇게 모두 투자로 돈을 벌어들이고
소비 수요가 공급을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금리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나스닥이 2000년 3,4분기에
실적이 악화되며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금리인상에도 흔들리지 않던것이 말입니다.
결국 연말에 반토막을 기록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악재들도 함께 겹쳤지만 그래도
주변에 옮겨붙을 가연물이 없었기때문에
단기적으로 침체가 마무리됩니다.


닷컴버블로 저성장의 늪에 벗어나고자
전세계가 유동성을 확대합니다.
한번 혼났던 주식투자에 소극적이게 되고
그 시선은 부동산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87년부터 금융위기 직전 06년까지
우상향한 합리적 이유 때문.)

유동성의 증가로 갈 곳 없는 돈들이
안전한 AAA채권을 모조리 사들이고
그마저도 부족해서 이제는 
그렇게 주택담보대출로 파생된 채권들로
AAA채권을 만들어내고 거래가 됩니다.
거기에 보험사들의 보증까지 곁들여집니다.
 
결국 주택 가격상승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돈을 벌었단 느낌으로 소비가 증가합니다.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자 물가가 상승합니다.
이에 연준은 버블 우려가 극에 달하고
물가도 오르니 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이제 투자수요가 줄어들고 주택가격도 내립니다.
그리고 이자부담에 집을 팔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주택 가격 하락폭이 40년만에 최대인 시점에
집을 팔면 손해가 막심한 것입니다.
그렇게 연체율이 증가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보는 AAA채권에서 손실이나며
보험사와 은행들이 차례로 무너지게 됩니다.
그게 말로만 듣던 "리먼브라더스 파산" 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고자
무제한 양적완화에 따라 40년만에
부활했습니다.
 
유동성이 많아지며 수요가 늘고
공급이 부족해지자 물가가 오른 것을
연준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잠깐 경기 안좋아지면
금리 인하해서 유동성 공급하고
경기가 잠깐 좋아지면
다시금 금리를 인상해서 
경기가 나빠지는 것을 반복하자
 
이번에야말로 일시적일 것이라는
오판으로 40년만의 인플레이션을 깨우게되자
만회하기 위한 전력질주로 
금리인상 전력질주에 나섭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침체 중
더 위험한 것이 바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이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상승해서 돈의 가치는
떨어질대로 떨어졌는데,
거기에 경기를 부양하고자
유동성을 불어넣는다면
 
돈의 가치는 더 떨어지게 되고
사회의 혼란은 겉잡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와 같은 위험이 닥친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얼른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금리 인상 과정에서 나오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한
사람들의 파산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인플레상황에서의 위기란 그것에 비할게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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